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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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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정리하기. 귀국짐 부터 각종 공과금 정리. 학생비자나 주재원등 1-2년정도 호주에 체류하다가 한국으로 귀국준비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개인경험에 의거하여 정리 해 보았으며 편의를 위해 반말체로 작성하였습니다. 국내이사도 아니라 해외 이사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챙길것들이 많으니 시간을 두고 꼼꼼히 챙기시고 무사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귀국짐 정리하기] 일단 한국으로 들고가지 않을것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미리 판매하길 권장한다.주재원이라 회사에서 비용이 나올경우는 상관없겠지만 이사비용을 고려해서 무게만 차지하고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좋은기회이기도 하다. 나 역시 귀국 시점 두달전부터 안쓰는 처분하기 시작했고 한달쯤부터는 귀국세일 리스트를 작성해서 당장 없어도 살만한 제품 위주로 페이스북이나, 한인커뮤니티를 통해 차..
호주 여행자 택스 환급(TRS), 온라인 구매한 제품도 환급 가능할까? 코로나때문에 호주 관광을 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호주 여행자 택스리턴 팁 공유합니다. 호주여행시 같은 사업자 번호를 소지한 업장에서 300달러이상 구매할경우 공항에서 택스리턴이 가능합니다. 아마 단기 여행자라면 주로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실테지만 워홀이나 학생비자 등 장기체류하시다가 귀국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상품도 많을거에요. 그런데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도 300달러가 택스 환급이 가능하니, 귀국하실때 꼼꼼히 챙겨서 리턴 받으시길 바랍니다. 관련 공식 내용은 아래 호주 정부 오피셜 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www.abf.gov.au/entering-and-leaving-australia/tourist-refund-scheme Tourist Refund Scheme (TRS..
호주 슈퍼마켓 추천 아이템. 먹거리 등등 호주에 로컬 마트인 콜스나 울월스에서는 매주 돌아오는 반값 세일을 골라 구매하는 재미가 있어요. 호주가 집세는 비싸도 이런 슈퍼마켓 장바구니는 저렴한 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먹어보고 추천하는 제품도 있고,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템들 골라서 정리해 봅니다. 현재 생각나는 것 위주로 정리하고 추후에 떠오르면 추가해 놓을게요. 로버트 팀스 커피 로버트 팀스 티백커피입니다. 맛은 케냐, 이탈리안 로스트, 콜롬비아 세 종류 있고 디카페인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냐보다는 이탈리안 로스트, 콜롬비아 맛있고요(케냐는 연한 편) 반값 자주 하는 아이템으로 한 박스에 5불 언더에 구매 가능해요. 호주 커피는(롱 블랙) 좀 진한 편인데 이건 카페에서 파는 롱 블랙보다는 약하면서 구수한 느낌이라 목 넘기면 좋아..
2020 호주 영주권 받는 가장 빠른 트랙, GTI(Global Talent Independent) 프로그램 - 고소득 전문직 영주권 호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지 핵심인재들에게는 빠르게 영주권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물론 특정 직업군에게만 기회가 있어서 다른 비자보다 문턱이 높을 수도 있지만, 해당되는 직업군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쉬운 길 일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직업군으로 호주 영주권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 비자는 호주 밖에서도 (한국 거주하시는 도중에) 지원이 가능하며. 기사를 읽어보니 핵심인력을 호주로 불러들이기 위해 온쇼어보다 오프쇼에 지원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7개의 지정된 '미래 중심' 분야 중 하나인 농업 기술, 의료 기술, 우주, 핀 테크, 에너지 및 광산 기술, 사이버 보안, 데이터 과학에서 일하는 고도로 숙련된 이주민들..
호주 영주권 우선 발급 직군 리스트, PMSOL (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해당 직업군은 영주권 발급 기간이 단축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호주 경기는 침체에 들어갔고, 여전히 필수 직군은 인력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에서 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직군 우선으로 영주권 우선 발급을 진행 한다고 하니, 호주 영주권 준비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영주권 신청이 진행 중이신 분들도 해당 직군에 속해있다면 처리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이며,신규로 신청하시는 분들도 (온쇼어, 오프쇼어 모두 해당-호주내 혹은 한국에서 영주권 신청시) 영주권 승인이 빠르게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 리스트가 공개 되자마자 주변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영주권 신청중이신 분이 며칠전 승인 소식을 알려주셨어요. 17개의 직업군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간호사,의사 의료계 직군이 대부분이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포함..
호주에서 주유하기, 기름의 종류와 가격 검색 사이트. 아시겠지만 호주는 한국과 운전석이 반대라 우핸들입니다. 한국에서 오래 운전하신 분들이라면 처음엔 헷갈릴 수 있는데 며칠 운전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도 잘해주는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 한국 주유소와 다른점이 100% 셀프 주유 방식이라는 점인데요, 결제는 주유가 끝난 후에 매장안에 들어가서 내가 주유한 주유기 번호를 매장안에 있는 캐셔에게 말해주면 금액을 확인 후 결제 해 준답니다. 주유기 자체에 결제 기능이 있다면 왔다갔다 할 필요 없는데 참 귀찮은 일 같아요. 최저가 주유소 찾는 법은 시드니가 있는 NSW주 기준으로 아래 정부에서 운영하는 Fuel Check사이트가 있는데요. 이 사이트에 가면 원하는 지역의 주유소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앱도..
2020년 호주 비자 발급 비용, 표로 한눈에 보기. 호주달러 기준으로 작성된 호주 비자 발급비용입니다. 2020년 기준이며 2019년보다 대략 5-10%정도 오른걸 확인 할 수 있어요. 표에는 비자 신청시 필요한 금액만 적혀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호주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immi.homeaffairs.gov.au/visas/getting-a-visa/fees-and-charges 비자 타입 2019년 7월 이전 비자 발급 비용 2020년 현재 비자 발급 비용 Student (학생비자-임시비자) $575 $620 General Skilled Migration (기술이민-영주권) $3,755 $4,045 Graduate Temporary Subclass 485 (졸업비자-임시비자) $1,535 $1,650 Partner (파트..
호주에서 집 렌트하기 02 - 좋은 집 구하는 팁 초기 정착 시엔 아파트 추천 한국에서 아파트의 삶이 지겨워서 마당이 딸린 호주에서 하우스를 살아보고 싶은 분들이 계실 텐데요, 초기 정착 시에는 일단 아파트에서 살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아파트마다 다르지만 수영장이나 짐 같은 편의시설도 있고, 일단 쓰레기 버리기가 아주 편리합니다. 층마다 분리수거함과 일반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있어서 그때그때 처리할 수 있는 반면, 주택은 커다란 쓰레기통은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쓰레기차가 수거하는 시간에 맞춰서 내놓고 들여놓기를 반복해야 하고 잔디관리도 해야 하죠. 아파트는 편의시설의 잘 되어 있음에도 렌트비만 내면 별도의 관리비는 내지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하우스는 아파트보다 겨울에 추운편이라서 겨울 난방비가 제법 나올 수도 있는데요 저는 아파트에만 살아서 직접적..
호주에서 집 렌트하기 01 - 렌트 이력 없이 가능할까? 호주에 1년 이하의 단기로 오시는 분들은 쉐어를 많이 하시지만, 영주권 받고 가족끼리 오시거나 학생비자로 오시는 분들은 렌트를 생각하시는데요. 이미 검색해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호주의 렌트 시스템은 한국과는 다르답니다. 일단 일반적으로 집을 구하는 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한국에서부터 보면 좋은 부동산 사이트 호주에서 집을 매매하거나 렌트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는 도메인과, 리얼에스테이트입니다. 한국의 직방이나 다방과 비슷하고요 애플리케이션에 위치와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https://www.domain.com.au/ https://www.realestate.com.au/ 일단 두사이트에 등록된 매물은 거의 비슷해서 둘 중에 하나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주 부동산 사이트의 장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