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카카오 뱅크 전세대출 후기+ 금리

4월에 이사를 준비하면서 카카오 전세 대출받은 후기 입니다.  전세시장이 흉흉해서 시세도 많이 떨어지는 추세에, 전세 대출 금리도 어느정도 안정화로 금리가 나쁘지 않았던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대출 승인이 났는데, 준비 서류와 기간 공유합니다.

 

대출 준비

우선 카카오 뱅크 전세 대출 심사를 넣으려면 현재 받고있는 전세대출이 없어야 합니다. 이말인 즉슨, 카카오뱅크는 기존 전세 대출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며, 기존 대출을 전부 상환하지 않으면 카카오 전세 대출 심사가 불가능합니다. 인터넷 뱅크가 아닌 시중 은행은 직접 내방하면 갈아타기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부부 각자의 명의로 받는다고해도(기존 대출이 아내고, 카카오 대출을 남편이 신청하는 경우) 불가능합니다. 저는 기존 대출이 있긴 했으나 다행히 갚을수 있는 범위라 있는 돈을 다 땡겨서 미리 다 상환하고 심사를 넣었습니다. 

 

심사 기간 및 이율

심사기간은 적어도 2주전에는 서류 제출을 마무리 해야하는데, 일단 기존 대출을 전부 상환하고 저는 이사일인 4월 7일 기준으로 3월 21일에 신청을 했습니다. 정확한 금리안내 받기전 신용도만으로 체크된 금리는 3프로 초반대 나왔는데 서류를 전부 제출 하고 제가 받은 최종 이율은 3.373% 였습니다. (대출금액 6천만원) 기간은 5일도 안걸린것 같고요, 하지만 대출 신청하기 전 개인 신용점수는 1000점이었고, 현재는 977점으로 낮아졌습니다.

필요 서류

서류는 웬만한건 공인인증서 등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인증하는데,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임대차 계약서,계약금 영수증은 실물 사진을 찍어서 제출 해야합니다. 현재 재택 근무 중인데 집에 프린터가 없어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뽑으러 회사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해당 3종은 종이서류를 촬영해서 제출해야합니다.

 

 

마무리

카카오 뱅크 전세 대출 금액은 이삿날 바로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됩니다. 이사 당일 버튼한번만 누르면 되어서 간편하더라고요. 전세자금대출 이자와 원금 상환액은 추후 소득공제도 되어서 소득 공제 100% 받을수 있는 금액만큼은 상환하려고 합니다.